KT, 강원지역 소상공인·농어민 상생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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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원지역 소상공인·농어민 상생지원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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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업무협약 체결...‘나눠정’ 앱, 광화문원팀 활용 상시지원체계 마련

KT가 강원도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경기침체 위기 탈출에 힘을 보탠다.

KT는 최근 강원도청과 서울 KT 이스트사옥에서 KT 구현모 대표이사와 신현옥 부사장,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강원지역 소상공인과 농민을 위한 지역상생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KT와 강원도청은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앱과 지역상생 ESG 협의체 광화문원팀을 통해 강원도민에 대한 상시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나눠정 앱에서는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도 철원 오대쌀, 한과 세트 등 ‘강원도 특산물 한가위 나눔 장터’를 나눠정 앱에 마련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이선주 상무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소상공인과 농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청과 함께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8월 나눠정 앱에서 강원도 화천의 흑토마토 400세트를 판매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원도 지역 한과 600세트를 구매해 지난 15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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