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넷, 데이터 기반 빅블러 가속...유니룩스 간편결제 인프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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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넷, 데이터 기반 빅블러 가속...유니룩스 간편결제 인프라 투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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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결제기 설치·운영, 마케팅 등 다각적 협력 추진

토탈 지불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에스넷이 데이터 기반 빅블러(이종 기업간 결합)를 통한 혁신을 목표로 상업용 공유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에 간편결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한다.

케이에스넷은 유니룩스와 간편결제 기반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편결제 인프라 등의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세탁실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앱 개발 ▲결제기 설치·운영 ▲마케팅 진행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니룩스의 전국 5000여 개 빨래방과 공유 커뮤니티 세탁실에는 케이에스넷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앱을 통해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금 없이도 시설 이용이 가능해져 빨래방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2001년 창업한 유니룩스는 상업용 세탁장비가 필요한 곳에 최고 사양의 세탁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유통 기업이다. ‘크린업24’ 브랜드를 통해 세탁실 구축 사업, 셀프빨래방 가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에스넷 관계자는 “유니룩스와의 협업을 통해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을 신규 회원으로 유입시켜 교내 식당과 매점, 세탁실 등에 간편결제 운영 노하우를 적용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모회사인 페이레터와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룩스 송복옥 대표는 "케이에스넷의 간편 결제 도입을 통해 투명하고 편리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세탁시장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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