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데이터 활용한 마이데이터 가치 고도화 협업 추진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반 모임 관리 커뮤니티 플랫폼 ‘위밋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밋플레이스가 LG CNS의 지원을 받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위밋플레이스는 LG CNS의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 4기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G CNS가 주관·지원하는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의 사업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적 파트너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위밋플레이스는 ‘위밋플레이스’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신뢰도 높은 위치 기반 데이터를 LG CNS에서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테스트 얼라이언스(MTA)와 연계해 마이데이터의 데이터 가치를 고도화할 수 있는 협업 방안을 제시했고, 협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70: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원 대상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위밋플레이스는 △1억 원 상당의 개발 지원금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연구공간 입주 지원 △LG CNS 연구개발 인프라·데이터 활용 △기술·사업 멘토링 및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강귀선 위밋플레이스 대표는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LG CNS의 인프라와 자금,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력 확장과 대기업과의 네트워크 조성을 통한 B2B 솔루션 채널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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