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동남아 SaaS 솔루션 시장 진출 중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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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동남아 SaaS 솔루션 시장 진출 중기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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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와 15개사 대상 ‘K-클라우드 SaaS 웨비나’ 개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라면 주목해야 할 행사가 온라인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K-클라우드 SaaS 웨비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15개사는 주관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해외리전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SaaS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웨비나는 헬스케어, 제조업 등 SaaS 솔루션과 연계 전망이 높은 주요 산업별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배치된 전문 애널리스트가 산업별 트렌드를 발표하고, 3~4개 참여 중소기업은 패널로 참여해 우수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세션에 약 260~350명이 사전 등록을 했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비나 영상은 웨비나 전문프로그램 옴디아(OMDIA)의 웹사이트에 1년 간 게재돼 지속적 기업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앞으로 남은 3회, 4회 세션 회차의 경우 OMDIA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SW산업협회 해외진출지원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출장의 제약이 생긴 상황에서 이번 웨비나는 SW SaaS 기업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라며, “해외 웨비나 개최는 참여기업의 홍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산업 전문가의 전문성 높은 컨텐츠로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강조함으로써 동남아 시장에서의 기업 브랜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참여기업의 동남아 시장 네트워크 확보와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각 산업별 종사자를 타깃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웨비나에 초청하면서 향후에도 각 산업 간의 융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W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효과적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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