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디지트, 골치 아픈 댓글·리뷰관리 AI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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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디지트, 골치 아픈 댓글·리뷰관리 AI에게 맡기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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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최대 7000만 원 지원

인공지능(AI) 뉴스분석 서비스 '뉴스샐러드'를 운영하는 금융 AI 전문기업 투디지트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기업, 소상공인, 1인 창업자 등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으로부터 데이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최대 7000만 원의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받으며, 데이터 및 데이터 가공서비스를 구매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도전하거나 기존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다.

투디지트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NLP) 원천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요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솔루션을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투디지트의 '뉴스샐러드' 앱은 NLP를 기반으로 매일 수 많은 뉴스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관련주식을 분류·평가하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으로 앱마켓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응용하면 ESG 경영처럼 정량평가가 어려운 성과, 연예인·정치인 같은 인플루언서에 대한 여론 등도 수치화해 과학적 전략 설계가 가능하다.

투디지트 관계자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연예기획사, 브랜드 에이전시처럼 다양한 국가에서 멀티채널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댓글과 리뷰의 방대한 양과 시차 때문에 사람이 실시간으로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는 일은 불가능하다"며,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투디지트의 AI 솔루션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면 세심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천개의 종목, 심지어 미국주식뉴스까지 분석하면서 축적된 다국어 분석기능과 기업맞춤 키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실시간 트렌드 변화에 철저히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들이 온라인 성과 분석·관리에 들이는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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