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KT와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비즈니스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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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KT와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비즈니스 공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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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디지털전환 원팀 합류, 전자서명 등 인증·보안 기술 제공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페이퍼리스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보안 전문기업 아톤이 KT와 함께 전자문서 사업 분야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톤은 지난 8일 KT와 전자 문서 사업 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T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 전자문서 서비스 전반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아톤의 비대면 인증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성 제고, 고객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파트너십 형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아톤은 KT가 주도하는 전자문서 디지털전환(DX) 원팀에 참여해 전자 서명 등 인증·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전자 문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패스(PASS) 앱을 통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자 문서 사업을 위한 협력은 KT 전자문서 DX 원팀이 추진하는 페이퍼리스 기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연간 생산되는 45억 장의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것이 1차 목표며,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지서, 청구서, 자격 증명 등 다양한 전자 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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