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IAM 플랫폼 기업 옥타와 엘리트 등급 파트너십 체결 통해 국내시장 공략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ID·액세스 관리(IAM) 플랫폼 전문기업 옥타(OKT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시장을 공동 공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을 잡은 옥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트너가 매직쿼드런트 액세스 관리 분야에서 4년 째 리더로 등재한 리딩 기업이다. 최근 인증 전문 기업인 오스제로(Auth0)를 65억 달러에 인수하며 글로벌 ID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옥타는 메가존클라우드의 뛰어난 기술 지원, 영업 역량을 인정해 가장 높은 파트너 등급인 엘리트(Elite)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옥타 서비스를 이용한 전문 계정정책관리 서비스를 통해 라이선스 배포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한 구축과 기술지원 서비스,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으로 옥타와 오스제로의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시장의 개발자와 기업고객에게 보완적 ID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대한 옥타의 전문 지식과 클라우드 구현·보안 분야에 대한 자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복잡한 클라우드의 통합 인증 관리 솔루션을 옥타-메가존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수형 메가존클라우드 CTO는 “클라우드의 도입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사용의 증가로 사용자들에 대한 계정과 권한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옥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강력한 IA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CTO는 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IAM 솔루션을 다양한 고객들의 프로젝트에 적용해 옥타와 함께 국내외 시장을 공동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