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SF+AW 2021’서 스마트 물류솔루션 기술력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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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SF+AW 2021’서 스마트 물류솔루션 기술력 ‘뿜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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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 3D·2D 라이다 센서 등 선보여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180’ [사진=유진로봇]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180’ [사진=유진로봇]

유진로봇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물류자동화를 위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B2B 사업 비전을 제시한다.

유진로봇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SF+AW 2021)’에 참가해 자사의 플랫폼에 특화된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F+AW 2021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신규 제조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로, 유진로봇 외에 스마트 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등 전문성을 갖춘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유진로봇은 이번 SF+AW 2021에 10개 부스를 마련하고 슬램(SLAM),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 180·250, 3D·2D 라이다(LiDAR) 센서 기술, SAS(Smart Automation System)와 결합한 물류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이중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3D·2D 라이다(LiDAR) 센서는 정밀도가 높고 합리적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 라인이며, 독자적 기술인 슬램(SLAM)과 네비게이션, 세이프티 컨트롤러 모듈은 공간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고 우회하는 자율주행을 구현해 독보적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 국제표준(ISO13482) 인증을 받아 유럽 수출이 진행된 고카트 모바일 운송 플랫폼을 시연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성 최적화를 위한 물류의 엔드-투-엔드(End-to-End) 로봇화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및 SI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진로봇은 로봇공학 분야를 넘어 B2B 중심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복안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필수 과제인 물류 자동화의 엔드-투-엔드 공급이 가능한 모든 준비를 갖췄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에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를 실현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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