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협회, 중소기업 맞춤형 SW 특화인재 인큐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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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협회, 중소기업 맞춤형 SW 특화인재 인큐베이팅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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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우리나라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 소프트웨어 인재 인큐베이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3일 서울시티타워에서 ‘소프트웨어 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착수보고회를 갖고 협회부산지회, 협회광주지회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S-OJT)’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협회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통해 개별기업의 신청을 받아 직무를 분석하고, 훈련 상담을 거쳐 해당기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훈련까지 실시하는 원스톱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소프트웨어 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S-OJT 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무과정’과 ‘일반 소프트웨어 활용 직무과정’ 등 2개 과정이 준비돼 있다.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구축·활용과 관련된 기업의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하며, 훈련 실시와 관련된 비용을 최대 1년 간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협회는 이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중소기업의 현장 맞춤형 체계적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자체 인력을 양성할 수 없는 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고 각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우수한 실무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특히 S-OJT는 벤처·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은 물론 일반 중소기업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활용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연말까지 250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 신청 절차, 세부 지원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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