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고객자산보호 역량 입증...예치금 초과 예금잔액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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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고객자산보호 역량 입증...예치금 초과 예금잔액 보유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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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회계법인 실사 진행, 가상자산 수량도 고객 보유분 초과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고객자산보호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입증 받았다.

후오비코리아는 대주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고객 예치금을 초과한 예금잔액과 고객 보유분 이상의 가상자산 수량을 보유하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후오비코리아는 이용자 자산보호 역량을 점검하고자 대주회계법인을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제정한 합의된 절차 수행업무기준에 따라 가상자산 수량과 예치금에 관한 실사를 진행, 이번에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후오비코리아의 올해 7월 현재 예금잔액은 고객의 예치금보다 많아 보유비율이 100.9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주회계법인이 후오비코리아가 보유한 금융기관별 예금잔액증명서와 회사의 보통예금명세서 상의 금액을 대사해 확인했다.

또한 대주회계법인은 후오비코리아가 제공한 지갑과 가상자산 수량에 대한 실사를 통해 후오비코리아의 전자지갑에 고객보유분보다 많은 가상자산이 보관다는 결과도 전달했다. 해당 코인들이 적게는 100%부터 많게는 113.4%까지 후오비코리아의 전자지갑에 보관돼 있다는 게 실사 결과다.

즉 원화와 가상자산 모두 거래소 고객의 자산 이상으로 보관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면서 이용자 자산보호를 위한 역량이 충분하다는 게 후오비코리아의 설명이다.

후오비코리아는 이 같은 충분한 예금잔액과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거래소 이용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언제든 투자자가 원할 때 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출금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대주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실사를 통해 확인된 당사가 보관 중인 원화와 가상자산이 고객 보유분을 초과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투자자들의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고 언제든 찾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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