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인사이트, 보건의료 빅데이터 가공·분석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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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인사이트, 보건의료 빅데이터 가공·분석시장 공략 가속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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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주관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보건 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티핑인사이트는 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티핑인사이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는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보건 의료 분야 특화 빅데이터 분석기업으로, 이번 2021년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제약업 연구 기획부터 임상,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제공 또는 가공 서비스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벤처 기업, 공공기관, 연구 기관, 대학, 병원 등 빅데이터 가공·분석이 필요한 수요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일반 데이터 가공을 위해 최대 4500만 원 상당의 티핑인사이트 분석 솔루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티핑인사이트의 분석 솔루션은 주로 제약 기업이 임상 프로토콜을 수립할 때 다빈도 진료 형태를 파악하거나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할 수요를 파악하고, 마케팅 메시지를 찾아내는 데 최적화돼 있다. 특히 수요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 기획에 전략 수립을 위한 근거 데이터의 분석·제공에 뛰어난 효용성을 발휘한다.

한성준 티핑인사이트 데이터플랫폼연구실장은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보건 의료 빅데이터가 필요한 제약업, 의료기기업, 진단 시약업, 치료 재료업 등 많은 수요 기업에 데이터 가공·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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