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전문기업 에어리아는 1일부터 자사가 개발한 원화(KWR)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플랫폼 ‘알포월드(ALFO WORLD)’의 사전가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포월드는 다중 블록체인 호환 기술을 도입하여 ERC-721, TRC-721, BEP-721은 물론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된 KIP-17 NFT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NFT거래 플랫폼이다.

마치 쇼핑몰을 이용하듯 원화로 손쉽게 NFT를 구매할 수 있어 NFT 거래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느꼈던 이용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그동안 오픈씨, 라리블, 슈퍼레어와 같은 NFT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메타마스크나 트론링크 등 탈중앙화 지갑에 가상화폐를 전송한 뒤 연동까지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번 사전가입은 ‘일반 회원’과 ‘작가 회원’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작가 회원’으로 신청할 경우 알포월드의 공식채널과 제휴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작가의 작품이 홍보된다.

에어리아는 또 사전가입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NFT작가’ 및 ‘제작할 만한 NFT’를 추천받고 있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향후 실제 NFT작가 섭외와 NFT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