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의 브랜드 평판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오비코리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1년 8월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자사가 국내 4대 거래소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8월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1위부터 4위는 이변 없이 이른바 ‘4대 거래소’로 불리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이 차지했다.

그리고 5위의 자리에 후오비코리아가 올랐다. 4대 거래소 외에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이다. 참여지수 7760, 미디어지수 3만 9323, 소통지수 7976, 커뮤니티지수 15만 4211로 분석돼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20만 9270이었다. 이는 지난 7월 대비 68.01% 상승한 수치다.

6위는 포블게이트, 7위 코인빗, 8위 캐셔레스트, 9위 고팍스, 10위 프로비트 순이었다.

한편 이번 가상자산 거래소 브랜드평판 순위는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 빅데이터 965만 921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고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했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