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가상화폐 투자자 제도적 보호장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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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가상화폐 투자자 제도적 보호장치 만든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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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과 MOU...투자자 권익보호, 산업 실태 조사 등 협력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포블게이트는 30일 금융 분야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과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소비자들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향후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한 홍보, 캠페인, 송무 경험을 토대로 포블게이트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의 투자자 입장을 대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사·분석, 투자자 권익 보고 정책 수립, 금융 소비 실태 조사 등 데이터 공유, 가상자산 거래의 공정성 캠페인과 대외 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포블게이트는 이전에도 가상자산 산업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거래소 공정성 지표 분석을 금융소비자연맹과 협력해 진행한 바 있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최우선 핵심은 투자자 보호”라며, “금융 소비자를 대표하는 기관에서 객관적으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점검함으로써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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