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소방시설업계 경리업무 자동화 SW 시장 공략 박차
상태바
웹케시, 소방시설업계 경리업무 자동화 SW 시장 공략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25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소방시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경리업무 자동화 SW

B2B 핀테크 기업 웹캐시가 국내 소방시설업계를 대상으로 경리업무 자동화 SW 시장 공략에 본격 뛰어들었다.

웹케시는 한국소방시설협회와 소방시설 기업의 경영 관리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시설업의 기술을 개선하고, 회원사의 복리 증진을 기하는 동시에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웹캐시의 ‘경리나라’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소방시설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웹케시는 한국소방시설협회 소속 1만여 회원사에 ‘경리나라’를 보급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리나라는 한국소방시설협회 웹페이지 내 업무 제휴 서비스로 등록될 예정이며, 협회 및 전국 14개 시·도회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도 준비 중이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선보인 국내 최초의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번거로울 수 있는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영수증 자동 수집과 인터넷뱅킹 조회·이체 기능을 지원해 경리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지난 2020년 9월 소방시설공사의 분리 발주 법제화 이후 소방시설업 종사자의 경영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업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