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제14대 생명연 원장으로 김장성 현 원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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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제14대 생명연 원장으로 김장성 현 원장 재선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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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기관장 임기연장 개선제도’ 의거 최초 연임 성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이 임기 3년의 제14대 생명연 원장으로 재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최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56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김장성 현 생명연 원장을 차기 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선임은 김장성 원장 재임 3년 간의 기관운영평가 결과가 ‘우수’로 확정됨에 따라 결정됐다. 이로써 김 원장은 NST 통합 출범 이후 두 번째 연임 기관장이자 지난 2000년 10월 기관장 연임 기준 완화 이후 연임된 최초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재선임이 확정된 김장성 원장은 오는 2024년 8월 16일까지 임기를 다시 시작한다. 생명연에 따르면 김 원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김 원장은 재임 기간 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과 인력을 신속히 배정해 백신·진단키트·치료약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 'KRIBB 바이오 스타트업 부스터'를 운영하면서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설립을 활성화하기도 했다.

또한 연구몰입지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연구자 행정부담 경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재임 3년 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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