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코퍼레이션, LG전자와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R&D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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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코퍼레이션, LG전자와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R&D 센터 구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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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프로덕션 최적화 LED 패널·하드웨어 개발 역량 강화
R&D 센터 연출 조감도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R&D 센터 연출 조감도 [사진=VA코퍼레이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LG전자와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분야의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R&D센터 구축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된 LED 패널·하드웨어 등 제품 개발과 기술 협업 ▲협업 모델의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LG전자의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신규사업 및 해외진출 확대 등 다각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올 12월 경기도 하남의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단지 내에 연면적 약 1100평 규모의 공동 R&D센터를 구축하고,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TF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에서 개발된 LED 패널 및 하드웨어 제품은 추후 양사가 공동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공동 R&D센터에는 ▲LED 월(Wall) 솔루션 공동 R&D센터 ▲모션캡쳐 스테이지 ▲메타버스 3D 에셋 스캔∙프린터실 ▲IP 에셋 스토리지 등 첨단장비들이 총동원된다. 이곳은 확장현실(XR) 스테이지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광고, 공연 등 메타버스 산업 전 영역의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 영업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 파트너십도 체결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LG전자의 계열사와 영업채널,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신규사업과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방송사와 OTT 플랫폼 대상 공동 영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테크 전시회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홍보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IP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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