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美 디지털 신원인증 시장 공략 가속
상태바
라온시큐어, 美 디지털 신원인증 시장 공략 가속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VS 헬스에 블록체인 기반 DTX 플랫폼 공급

IT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가 미국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시장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미국 자회사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가 현지 최대 의료기업 CVS 헬스(CVS Health)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DTX(Digital Trust eXchange)’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DTX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분산신원증명)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재단 ADI 어소시에이션이 지난 8월 9일(현지시각) 발표한 공식 규격 ‘ADI 스펙 V1.0’에 따라 구현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이다.

ADI 스펙은 의료, 금융 서비스·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30여개 기업·단체로 구성된 ADI 어소시에이션 회원사가 개발·검증한 글로벌 DID 공식 규격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책임성과 서로 다른 인증 플랫폼 간의 상호호환성을 핵심 가치로 둔다. 

ADI 스펙 기반의 탈중앙화 신원 검증을 통해 기업과 기관들은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개인의 정보를 안전하게 검증할 수 있으며, 상호호환성을 통해 기존에 구축한 신원 검증 인프라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DI 스펙은 DIF, FIDO 얼라이언스, W3C 등 다양한 국제 표준 기구에서 발표한 표준 규격을 지원하며 글로벌 상호호환성도 충족한다.

현재 디지털 트러스트는 미국 전역에 약 9900여 개의 약국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 의료 체인 CVS 헬스에 ADI 스펙을 적용한 최초의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DTX’를 공급하고,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ADI 스펙과 DTX의 실증 사례를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반테야 판딧 CVS 헬스 IT 유통 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ADI 스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로 다른 신원 검증 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고객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호환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ADI 스펙을 기반으로 구현된 DTX를 통해 디지털 트러스트와 책임 있는 디지털 신원 체계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레시 밧추 디지털 트러스트 사장 겸 공동 창립자도 “디지털 트러스트는 모듈화된 방식의 ADI 스펙을 통해 기업들이 일부 API를 호출하는 것만으로 기존 인프라에 통합 가능한 적용 레퍼런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