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취약계층 아동에 온라인 수업용 스마트 기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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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취약계층 아동에 온라인 수업용 스마트 기기 기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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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전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 아동의 원활한 수업 참여를 위해 스마트 기기 나눔에 나섰다.

SKT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ICT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 됨에 따라 원격 수업 참여가 어려운 ICT 취약계층 아동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지원하기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앞으로 SKT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비대면 수업이 필요한 ICT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SKT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과 정보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SKT가 지난 4월에 출시한 ‘갤럭시 퀀텀2’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한 자금을 재원으로 진행된다. 앞서 SKT는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가 판매될 때마다 1000원 씩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마련하고, 이를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인 시대에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이 지켜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기업의 수익을 사회적 가치로 바꿔 나가는 ESG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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