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테크플러스, 빗썸에 암호화폐 ‘링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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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테크플러스, 빗썸에 암호화폐 ‘링크’ 상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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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보상 8억 개, 자체 예비비 2억 개 등 10억 개 발행

라인 주식회사는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암호화폐 ‘링크(LINK)’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링크는 라인 비트맥스, 비트프론트에 이어 빗썸까지 총 3개의 거래소에 상장됐다.

빗썸은 풍부한 유동성과 안전한 거래, 투명한 운영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거래소 중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180여 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장으로 국내 유저들은 빗썸에서 링크를 비트코인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링크의 발행량은 유저 보상 8억 개, 라인테크플러스의 자체 예비 비용 2억 개 등 총 10억 개다. 

라인은 독자적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과 링크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고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 라인 비트맥스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마켓 베타 버전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하 라인의 블록체인 생태계와 토큰이코노미 확장을 위해 일본에서는 라인의 핀테크 서비스 중 라인 스코어, 라인 증권 등과 링크를 연계한 바 있다.

라인 관계자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Everyone)이라는 미션 아래 지속적으로 링크의 사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토큰이코노미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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