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맞춤 보안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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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맞춤 보안서비스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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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라우드보안팩’ 출시...B2B 시장 공략 가속

LG유플러스가 U+우리가게패키지에 이어 보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B2B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LG유플러스는 B2B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PC보안 솔루션 7종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U+클라우드보안팩은 PC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LG유플러스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형 보안(SECaaS) 형태로 고객사에 맞춤형 PC보안 패키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PC 보안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제조업·유통업·IT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네트워크나 보안 장비를 추가 설치하지 않고도 고급 보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U+클라우드보안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문서암호화(DRM) ▲통합 백업 ▲유해사이트 차단 ▲BIZ 원격 주치의 ▲개인정보보호 ▲정보유출방지(DLP) ▲랜섬웨어 방지 등 7종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사의 수요와 예산에 따라 원하는 대로 보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PC기본보호팩·개인정보보호팩·랜섬웨어방지팩 등 할인팩 3종을 업종별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중 BIZ원격주치의·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본보호팩’은 문서나 도면을 다루는 설계사무·법률사무소·연구소, 개인정보보호·문서암호화 서비스를 묶은 ‘개인정보보호팩’은 병원·학원·호텔, 랜섬웨어방지·유해사이트차단·통합백업 서비스를 담은 ‘랜섬웨어 방지팩’은 쇼핑몰·물류회사 등에서 최적의 효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다른 기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안서비스를 추가 이용하면 3년 약정·결합할인을 통해 월 요금을 최대 23%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례로 BIZ원격주치의와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담은 ‘PC기본보호팩’을 3년 약정 및 결합할인을 받으면 무약정요금에서 최대 23%가 할인된 3000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

U+클라우드보안팩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대기업은  필요한 보안 장비들을 직접 구비하지만 중견·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경우 고가의 물리적 보안장비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초기 도입비용에 부담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면 사내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합리적 가격에 뛰어난 PC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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