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벨리움-도요타 통상,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자동화된 취약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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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도요타 통상,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자동화된 취약점 평가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8.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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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이 도요타 통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종 국제표준을 일본 자동차 산업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일본 자동차 OEM와 공급업체의 UNECE WP.29 및 ISO 21434 준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벨리움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및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구성 요소의 자동화된 취약점 및 위험 평가를 수행한다. 소스코드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 없이도 BoM(Bill of Materials), 인터페이스, 운영체제 구성, 암호화 메커니즘, API 호출, 시뮬레이션 모델, 자동차 ECU(Electronic Control Unit)등에 대한 디지털 복사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취약점 및 잠재 위험을 식별한 뒤 각 취약점 및 위험을 국제표준의 규정에 따라 분류하고 위험 완화를 위한 우선순위를 지정한다.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위협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제품이 생산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완화 지침도 제공한다.

마사 오쿠다 사이벨리움 부장은 “사이벨리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 보안 관련 쟁점이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요타 통상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높은 수준의 보안 표준과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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