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탑홀딩스, 한만식 대표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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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탑홀딩스, 한만식 대표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5 14: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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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카톡 SNS 통한 암호화폐 갈취 사례 급증
카카오톡 내 한만식 대표를 사칭한 채널 단톡방 목록 [사진=다인탑홀딩스]
카카오톡 내 한만식 대표를 사칭한 채널 단톡방 목록 [사진=다인탑홀딩스]

최근 텔레그램과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유명 경제전문가를 사칭한 암호화폐 갈취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다인탑홀딩스는 최근 자사 대표이자 경제 전문 유튜브 ‘스파르타경제TV’ 운영자인 한만식 대표를 사칭해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갈취하는 SNS 보이스피싱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한 대표의 SNS 사칭자는 한 대표로 위장하기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한 대표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도용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뒤 각종 텔레그램과 카톡방에서 광고글과 함께 수익 인증을 하며 피해자들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투자 리딩방의 형식으로 단톡방을 규모 있어 보이도록 운영하기 위해 가상 계정을 이용해 사전에 단톡방에 1000여 명 정도가 활동하는 것 처럼 가계정으로 위장 등록시켜 피해자들이  규모가 큰 신뢰성있는 정보방으로 오인되게 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한 대표 사칭계정은 규모를 내세우며 새롭게 유입된 투자자들에게 상장 전 장외 코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빌미로 이더리움 등 고가 암호화폐를 갈취하고 있다. 피해액 규모는 적게는 수 백만 원대부터 많게는 억 단위가 넘어갈 만큼 피해자 수와 규모가 다양하다.

하지만 암호화폐 의 특성상 개인지갑주소로 암호화폐를 전송한 후에는 거래기록이 남아있더라도 수급자가 누군지 추적이 힘들고 사실상 찾아낸다는 것이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이러한 사칭계정은 카카오톡 채널방과 텔레그램에 신고를 해도 곧바로 새로운 방을 다시 만들 수 있기 떄문에 피해사례가 줄지 않고 현재 진행형으로 속출하고 있다. 지금도 텔레그램과 카카오톡에 한만식을 검색하면 한 대표를 사칭한 다수의 계정들을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만식 다인탑홀딩스 대표는 ”당사와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금전을 요구하지 않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링크 외에는 활동하고 있지 않는 만큼 사칭계정에 주의해야 한다”며, “주식과 암호화폐 모두 개미 투자자들을 유인해 투자 리딩 또는 수익 보장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잠수하는 일이 많으므로 금전 이체시 반드시 정확한 확인과 주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인탑홀딩스는 해당사건을 경찰에 사기피해로 사건 접수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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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2021-08-05 20:59:29
당나구들~ 귀싸대기를!!!!~~~~~~ 사기꾼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