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AWS ‘아마존 게임리프트’ 파트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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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 ‘아마존 게임리프트’ 파트너 됐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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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게임리프트 표준 아키텍처 [사진=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게임리프트’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아마존 게임리프트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용 클라우드 서버를 배포·운영·확장하는 전용 게임 서버 호스팅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지연 시간과 사용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기존 온프레미스 배포 대비 최대 70%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실제로 아마존 게임리프트는 5개 대륙에 분포된 21개의 AWS 리전(서비스 지역)을 활용해 짧은 연결 지연 시간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한 게임을 지원하며,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게임 서버를 자동 스캔하거나 직접 서버의 용량을 자동 추가해서 운영 환경을 탄력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적극 활용해 국내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 하에 게임 클라우드 팀을 구성해 게임 개발자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효율적인 오퍼링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스팟 인스턴스로 고객이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 환경을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장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게임 클라우드 팀은 최근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활용한 테스트 게임 세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사용할 때보다 비용과 관리 리소스를 절감하기도 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AWS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오퍼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게임클라우드 팀을 통해 아마존 게임리프트 파트너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 게임 개발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다방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오퍼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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