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클라우드 기반 SaaS 생태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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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클라우드 기반 SaaS 생태계 조성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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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추진협의회 활동 본격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SW산업협회는 협회 산하 SaaS추진협의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김부겸 국무총리의 ‘디지털 강국 도약의 시작’ 선언과 함께 발족한 SaaS추진협은 ‘대한민국 클라우드 기반 SW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7일 첫 임원회의를 거쳐 이날 본격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SaaS추진협의 초대 회장사인 베스핀글로벌을 비롯한 메가존클라우드, GS네오텍,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슈어소프트테크, 스파이스웨어, 스패로우, 아이퀘스트, 와이즈넛, 와탭랩스, 유라클, 채움씨앤아이, 크리니티, 토스랩, 티맥스소프트 등 국내 SaaS 생태계를 대표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기업, SW서비스 기업이 모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 끝에 공공·민간 분야에 클라우드의 중요성과 클라우드 기반 SW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올해 말 대규모 ‘SaaS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SaaS추진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SaaS 실증 사업’을 공동 기획함으로써 SaaS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상용SW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과기정통부를 필두로 국내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면 확대는 결국 모든 정부부처에서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공공분야를 시작으로 민간분야로의 클라우드 전면 확대까지 SaaS추진협의회가 첨병으로 나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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