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분기 영업익 2952억 원 기록​...전년比 1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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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분기 영업익 2952억 원 기록​...전년比 184% 증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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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지, 전자재료 등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 전망​​

삼성SDI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매출 3조 3343억 원, 영업이익 29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57억 원(30.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914억 원(184.4%) 증가를 이뤄졌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711억 원(12.5%), 영업이익은 1620억 원(121.6%) 늘었다. 매출의 경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에너지·기타부문이 매출 2조 71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 전분기 대비 13.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었으며, 자동차 전지는 유럽 주요 고객향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분기 흑자 전환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우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소형 전지도 신규 전기차용 프로젝트 공급 증가에 힘입어 원형 전지 매출 확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전지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이 6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8.0% 확대됐다. 전 분기와 비교해 반도체 소재는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했으며, OLED 소재는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편광 필름도 대형 LCD TV 수요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하반기에는 삼성SDI 전 사업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먼저 중대형 전지는 판매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이 전망됐다. 자동차 전지는 신규 모델 공급 시작과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ESS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삼성SDI는 보고 있다.

소형 전지 역시 하반기에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원형 전지가 전기차용 판매의 본격화와 전동공구, 청소기, 전기자전거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판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와 OLED 소재 중심의 판매 성장이 예견됐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 증설과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판매가 성장하고 OLED 소재 역시 신규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채용 확대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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