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연세대, 차세대 데이터 과학자 육성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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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연세대, 차세대 데이터 과학자 육성 공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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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통계 소프트웨어 무료 제공, 핸즈온 교육 세션 운용 등

SAS코리아가 미래 기술 인재에게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SAS코리아는 지난 27일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산업 분야 전반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면서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SAS코리아와 연세대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SAS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분석 역량 강화와 미래 분석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SAS코리아는 학생들이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AS 바이야(SAS Viya)로 머신러닝 해보기’ 핸즈온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자동화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데이터 마이닝과 머신러닝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솔루션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데이터 탐색 및 분석과 머신러닝 모델링 구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SAS코리아와 연세대는 향후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도 논의할 계획이다.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SAS 핸즈온 교육 세션 △SAS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젝트 △SAS 글로벌 포럼 발표 등을 포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 SAS와 대학명으로 공식 발급되는 자격 인증인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교육용 SAS 통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하고, SAS 교육과 자격 인증 시험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승호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이 교과 과정에 반영되도록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교류가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외 인재들을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양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연세대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내 대학교 및 교육기관과 힘을 합쳐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분석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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