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I 기술로 혹서기 아파트 전력 과부하 정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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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 기술로 혹서기 아파트 전력 과부하 정전 막는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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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전기설비 과부하 예측 서비스 제공

연이은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이 전력 과부하에 따른 아파트 정전을 막아줄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전은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압 아파트 과부하 정전을 예방할 수 있는 ‘아파트 고객 전기설비 위험예측 AI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아파트의 전력계량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기상 데이터와 융합·분석해 향후 48시간의 부하 패턴과 최대 수요, 발생 시각 예측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으로 고압 아파트 고객 설비 정전이 증가하는 추세며, 특히 아파트 정전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어 폭염이 심한 올해도 아파트 과부하 고장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아파트 전기설비를 관리·점검하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은 한전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아파트 최대수요 예측 정보와 과부하 사전경보 알림 기능을 활용해 고장이 우려되는 설비의 점검을 사전에 시행함으로써 정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8월 초 출시 예정)에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전기설비 열화상 진단, 노후 변압기 교체 비용 지원, 현장 출동 긴급 기술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지원책을 운영해 국민들의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로 아파트 과부하 고장을 예방해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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