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경매부터 재판매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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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프로토콜,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경매부터 재판매까지 OK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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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런치패드에 2·3차 거래, 커뮤니티 기능 등 추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온라인상거래 플랫폼 오리진 프로토콜이 NFT(대체불가능토큰) 경매서비스 ‘NFT 런치패드’의 기능을 확충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27일 NFT 런치패드에 ‘NFT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오리진 NFT 런치패드’를 출시하며 NFT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NFT(Non-Fungible Token)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의미한다. 다른 블록체인 토큰과 달리 디지털 자산 각각에 고유의 인식 값이 부여돼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특징 덕에 진위 여부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예술 창작품 분야에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동안 NFT 런치패드는 창작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NFT 경매 서비스만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NFT 마켓플레이스는 경매는 물론 2차와 3차 거래, 크리에이터 중심 커뮤니티 형성 등 NFT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NFT 원스톱 플랫폼을 지향한다.

창작자는 NFT의 2차, 3차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어갈 수 있고 구매자는 NFT 재판매를 위해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는 편의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비슷한 취향을 갖는 이용자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때문에 활발한 NFT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리진 프로코콜 관계자는 “더 향상된 기능을 갖춘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NFT 시장에서의 오리진 프로토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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