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자율운항선박부터 선박안전 및 환경까지 해양외교 전문가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상태바
해수부 “자율운항선박부터 선박안전 및 환경까지 해양외교 전문가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2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 30일까지 2021 모의 IMO 총회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모의 IMO 총회’는 선박안전, 해양환경보호 등 국제해사분야 현안뿐만 아니라 친환경·자율운항선박과 같은 미래 해사산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모의 IMO 총회 포스터 [사진=해수부]
모의 IMO 총회 포스터 [사진=해수부]

이번 ‘2021 모의 IMO 총회’에는 만 19세~34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2021 모의 IMO 총회 누리집’에 접속해 참가신청서, 발표자료(PPTㆍ동영상)를 등록하면 된다. 참가팀은 최대 3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발표주제는 IMO에서 실제로 논의되고 있는 해상안전, 해양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으며, 발표 자료는 국제해사기구의 공식 언어인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해수부는 접수된 발표자료에 대해 논리적 구성, 주제에 대한 이해도 등을 서면으로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9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올해 11월 11일 현장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팀은 준비한 자료를 영어로 설명하고 심사위원과 다른 참가팀의 질의에 영어로 답변해야 한다.

본선 결과 대상 수상팀(1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 원을 수여하고 우수상(1팀, 상금 400만 원), 장려상(1팀, 상금 300만 원), 특별상(6팀, 상금 각 150만 원)을 각각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