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웰컴금융그룹 팩터 참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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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웰컴금융그룹 팩터 참여 확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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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웰컴금융그룹이 신규 자금공급자(팩터) 참여를 확정하면서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자금공급자를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매출채권)를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진성거래판별, AI신용평가모형으로 정밀 평가 후 일정 할인율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판매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도 대금 지급기간에 여유가 생겨 양쪽 모두 자금 운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또한,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이므로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팩토링 출시 후 시범사업을 통해 총 10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1일부터 정식서비스로 전환해 팩토링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의 이번 사업참여는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 WEHAGO에 대한 미래성장성과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로열티 높은 기업 고객을 보유한 시장 선도 플랫폼 기업과의 핀테크 사업 협력을 통해 기업 부문에서 독보적인 금융서비스를 전개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웰컴금융그룹은 웰컴저축은행을 선두로 그룹사 간 시너지를 앞세워 디지털금융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기업금융부문에서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러한 노하우를 매출채권팩토링과 접목할 경우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처럼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웰컴금융그룹이 신규 자금공급자로 나서며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만성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고충 해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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