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 중인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직원이 각각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청사 6동 5층에 근무하는 환경부 직원은 24일 토요일 의심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판정 받았다. 세종청사 5동 5층에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역시 24일 토요일 의심증상으로 검세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해당층 승강기를 차단했다.
확진자와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하여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조치하고, 해당기관에는 재택근무를 확대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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