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공지능·환경오염 시스템 등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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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공지능·환경오염 시스템 등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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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21년 울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엘에스디지탈, 씨에스시스템의‘환경규제법령 맞춤형서비스’을 포함한 총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2개 분야 총 23건을 접수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창업성공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3개 작품, 아이디어 기획 3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엘에스디지탈, 씨에스시스템이 제안한 ‘환경규제법령 맞춤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유니스트 다트(DART)팀이 제안한 ‘익명화 기술기반 유동인구 분석 인공지능 서비스(DART)’, 장려상은 더에임팀이 제안한 ‘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플랫폼과 데이터교육플랫폼’이 뽑혔다.

대상을 차지한 ‘환경규제법령 맞춤서비스’는 화학, 환경 규제 법령 데이터를 분석하여 화학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이행항목을 알려주는 법령 이행 플랫폼이다.

아이디어 기획부분 대상은 에스엠플래닛이 제안한 ‘시각장애인용 버스 플랫폼(HEY! BUS)’이며 우수상은 엠원인터내셔널이 제안한 ‘실시간 해양방사능 오염감지 시스템’, 장려상은 오토인이 제안한 ‘오토인벤’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시각장애인용 버스플랫폼(HEY! BUS)’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수상작은 분야별로 울산시장상(대상, 우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중앙대회 수상팀은 창업초기 단계부터 큰 사업화가 이루어지도록 홍보지원, 금융지원, 맞춤형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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