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위해 남부발전, 한화그룹, BNK금융그룹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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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위해 남부발전, 한화그룹, BNK금융그룹과 ‘맞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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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BNK금융그룹과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와 3개 기관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탄소중립 전환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수소에너지 생산・저장, 활용・실증, 산업육성 등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한다.

업무협약식 [사진=부산시]
업무협약식 [사진=부산시]

기관별 협력사항은 ▲부산시는 사업관련 인・허가 사항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협력분야 사업개발 추진과 산업계의 기술력 향상, 인력양성 지원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는 수소 밸류체인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협력체계 구축과 다각화 ▲BNK금융그룹은 ESG금융 등 금융 지원 등이다.

협약 체결 후 협력 분야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부산상의, 유관기관, 대학 등이 포함된 추진협의체를 올해 8월에 출범·운영할 계획이며, 추진과제별 분과협의체를 구성하여 올해까지 추진사업 및 협력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은 ▲LNG복합발전소 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실증사업 ▲수소 실증 연구단지 조성사업 ▲해외수소 벙커링 연료전지 발전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탄소중립 그린산단 조성 ▲부산신항 태양광 설치 등이며 그 외 신규사업도 추진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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