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로 고장 난 가전제품 360대 수리 완료
상태바
행안부, 호우로 고장 난 가전제품 360대 수리 완료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19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에서 8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민‧관 ‘합동무상수리팀’이 파견되어 총 360대의 가전제품을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전남 진도군에 침수피해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한 합동무상수리팀을 12일까지 운영, 총 360대의 가전제품을 수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무상수리팀 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행정인력 11명과 가전 3사(삼성, LG, 위니아(위니아 전자 포함))의 전담인력 111명 등 총 1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상 수리를 통해 냉장고 152대, 에어컨 83대, 세탁기·건조기 53대 등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 360대가 접수, 수리 완료했다.

특히 합동무상수리팀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수리 기간을 3주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합동무상수리팀은 복구작업 시행 이틀 전부터 파견인력과 장비를 준비하고,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수리팀 운영을 위한 장소 선정과 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했다.

이와 같은 사전 준비를 통해 수리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영업 재개를 앞당기고,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합동무상수리팀은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각 제조사별로 7월 말까지 무상수리기간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호우로 고장·파손 등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국민은 제조사별 서비스센터에 직접 접수하면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