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세종청사에 업무용 카셰어링 전기차 공급
상태바
휴맥스모빌리티, 세종청사에 업무용 카셰어링 전기차 공급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19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카플랫 비즈’ 제공 협약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정부세종청사에 친환경 전기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제공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플랫 비즈의 정부기관 제공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날부터 아이오닉5를 포함한 ‘카플랫 비즈’의 최신 업무용 전기차 3대와 모바일 스마트키와 차량관리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정부세종청사에 도입한다.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과 함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은 탄소 감축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대표적 움직임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다. 특히 전기차의 도입과 보급 확대는 탄소 중립을 실현할 가장 빠른 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수요 창출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공용차량(승용차) 전체를 점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기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로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어서 비용 효율적이며, 모바일 앱과 스마트 키 지원으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일지 자동화 등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고정비, 차량 관리 업무, 주차비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하남시, 마포구 등의 지자체에 이어 정부 기관에 최초로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