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케어 앱 트로스트, ‘명상 & 사운드’ 서비스 오픈…AI 챗봇·ASMR 등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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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케어 앱 트로스트, ‘명상 & 사운드’ 서비스 오픈…AI 챗봇·ASMR 등 구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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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멘탈케어 앱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IT기업 휴마트컴퍼니가 트로스트 앱에 ‘명상 & 사운드’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로스트 ‘명상 & 사운드’는 각 소리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ASMR과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공간의 감성을 구현해 마음의 안정을 돕는 점이 특징이다. ‘명상 & 사운드’의 모든 콘텐츠는 트로스트 앱에서 무료로 무제한 재생하며 이용할 수 있다.

명상은 하루 10분씩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일러스트와 함께,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따라 명상할 수 있다. 남녀 중 원하는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고, 배경음 볼륨과 명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앱 화면 [사진=휴마트컴퍼니]
앱 화면 [사진=휴마트컴퍼니]

사운드 콘텐츠는 소리와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을 통해 특정 공간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빗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 ▲커피 만드는 소리, 고요한 찻길, 지하철 등 도시의 소리 ▲조곤조곤 대화 소리, TV 소리 등의 ASMR과, 각 상황에 어울리는 편안한 멜로디를 조합해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 

하루를 시작할 때, 집중이 안 될 때, 나른한 오후에 환기가 필요할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사운드 콘텐츠의 멜로디와 배경음 볼륨을 각각 설정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 상황,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절할 수 있다. 휴대폰 화면이 꺼지거나 다른 앱을 켜도 사운드가 그대로 재생되고, 타이머 기능으로 자기 전이나 공부, 활동 시 재생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트로스트는 음악 및 오디오 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제작한 사운드, 전문 성우 녹음,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으로 콘텐츠 퀄리티를 높였다. 앞으로 다양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명상 & 사운드 콘텐츠가 앱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마인드풀니스 명상 앱 시장은 2027년까지 42억 6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마인드풀니스 명상 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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