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율주행 이동로봇으로 ‘코로나 19시대’ 비대면 서비스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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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율주행 이동로봇으로 ‘코로나 19시대’ 비대면 서비스 해법 모색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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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일환으로 대전시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트위니을 찾아 로봇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행보로 대전형 뉴딜의 핵심과제인 로봇산업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뉴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공장과 물류센터, 물품 운반 업무가 많은 병원과 스마트팜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트위니 방문 모습 [사진=대전시]
트위니 방문 모습 [사진=대전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예비유니콘에 이름을 올린 대전지역 청년 강소기업이다.

허 시장은 디지털 뉴딜 핵심과제인 자율주행 로봇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기업 대표자 및 대전로봇기업 협의회 회원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라스테크 성낙윤 대표, 새온 김진현 대표, 마젠타로보틱스 박성호 전무 등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도 비대면 서비스 수요와 전환이 가속화되고, 이에 함께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로봇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자율주행 이동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좀 더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019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로봇산업에 투자하고 총 22개 사를 지원했으며, 산업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와 5G·AI기반 자율주행 이동로봇 보급을 위해 2022년까지 공동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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