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는 전국 17개 지자체 석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 심화 예방교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석면연대에서 실시하는 석면안전관리 심화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석면안전관리법의 법적 교육대상이 아닌 각 시청과 도청, 군청, 구청의 석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컬리큘럼은 석면안전관리 법과 제도로부터 석면해체 제거 점검요령, 석면안전관리 점검과 행정사무 분야를 포함한 사례위주 교육이다.
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 최완재 대표는 “공무원의 특성상 순환보직으로 인해 연간 40~70%정도의 보직 변경과 이로 인한 업무수행 시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라며 "석면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 문제개선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면연대는 오는 14일 강원도청 및 예하 18개 시군 석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화 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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