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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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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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이다.

이중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또한 후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시간 유지해주는 ‘후석 냉·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아울러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 원이다.

한편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카니발’을 함께 출시했다. 더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차박’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더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80만 원 ▲노블레스 3615만 원 ▲시그니처 4010만 원이며,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300만 원 ▲노블레스 3735만 원 ▲시그니처 4130만 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48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 4261만 원이며, 디젤 모델 ▲노블레스 3966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 원 ▲시그니처 4378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은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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