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국과총과 바이오산업 연구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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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과총과 바이오산업 연구 활성화 맞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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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9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바이오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연구, 과학기술 교류 활동, 바이오산업 정부사업 발굴과 공동참여 등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이로써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활동을 추진해온 지역 과학기술인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지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대내외에 선언한 바 있다.

황재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과학기술 개발에 함께 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과학기술 단체 육성·지원과 과학기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8개 분과 73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와는 그동안 바이오산업의 획기적 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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