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부 저지대 침수피해 신속 복구…장마철 재난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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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부 저지대 침수피해 신속 복구…장마철 재난 예방 당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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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시간 동안 논산 100.4㎜, 금산 116.6㎜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침수·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논산에서는 주택 등 3동과 비닐하우스 2동이 침수피해를 받았고, 금산에서는 군도 토사 유출 1건이 발생했다.

현장 점검 모습 [사진=충남도]
현장 점검 모습 [사진=충남도]

이번 호우 피해는 재난 취약 시간대인 새벽에 발생했음에도 선제적으로 가동 중이던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배수펌프장을 적기 운영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나 추가 피해 없이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과 오인환 도의원, 논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토사 유실 현장과 배수펌프장 및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살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수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8일 새벽 2시 10분경 논산, 금산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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