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VR체험부터 사고대응법까지’…대한적십자사, 나눔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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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VR체험부터 사고대응법까지’…대한적십자사, 나눔문화 페스티벌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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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와 서울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이달 14일까지 MZ세대들을 위한 나눔문화 페스티벌 ‘TEUM UNIVERSITY 동아리 홍보주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10월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와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론칭해 5000명의 가입자를 유치시켰다. 가입자 중 MZ세대 가입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MZ세대가 나눔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나눔문화 페스티벌 현장 [사진=대한적십자사]
나눔문화 페스티벌 현장 [사진=대한적십자사]

LG유플러스와 대한적십자사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장에서 용품 구매를 통해 기부하는 물적나눔, 사고대응법 및 심폐소생술과 재난VR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적나눔, 혈액형 알파벳 비즈를 활용해 팔찌를 만들고, 헌혈에 대해 알아보는 생명나눔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각 행사는 대학교 내 동아리에서 새내기를 모집하는 컨셉으로 꾸려지고, 동아리 가입신청이 곧 기부활동이 되도록 구성해 나눔문화를 MZ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하반기에 조손가정 생필품 지원사업에 쓰인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시즌2를 론칭했다. 

통신요금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시즌2는 오는 9월까지 가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부요금제로 모인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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