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신임 대표이사로 원성식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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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신임 대표이사로 원성식 사장 선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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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의 새로운 수장으로 원성식 사장이 선임됐다.

IBM은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에 원성식 사장을 새로 선임하고, 송기홍 전 대표이사 사장은 아세안(ASEAN)과 한국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고 9일 발표했다.

원성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91년 한국IBM에 입사해 하드웨어·마케팅·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금융산업 영업 등 다양한 IBM 비즈니스 부문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SK텔레콤에서 재직하는 동안에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견인한 바 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는 한국 IBM의 시스템스 하드웨어, 클라우드 및 코그니티브 소프트웨어, 파트너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 그룹을 총괄해왔다.

원성식 사장은 “한국에서 IBM을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이끌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과 AI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한국IBM은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는 변화와 혁신,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전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다 하비 IBM 아시아 태평양·중국 지역 사장은 “한국의 고객들은 비즈니스 변혁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을 이끌며,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들을 도입하는 데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객들의 여정에 원성식 사장이 전략적 조언과 의견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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