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장소 100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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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장소 100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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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보편적 인터넷 접속환경 구현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보급 확대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도내 공공장소 10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인터넷 확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국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디지털 소통의 강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도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와이파이에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해킹과 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274개소, 2019년 700개소, 지난해 1340개소를 설치했다. 휴대폰으로 주변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한 후 목록 중 ‘Public WiFi Free’를 선택해 접속하면 된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해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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