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영주차장 이용 하이패스처럼 간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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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영주차장 이용 하이패스처럼 간편해진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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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와 2023년까지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인천광역시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편의와 주차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 ‘스마트 주차시스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올 3월 인천시 주차난 개선과 공영주차장의 스마트한 환경 구축 등을 위해 주차종합계획를 수립한 바 있다.

‘스마트 주차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 검색, 요금결제, 현황정보 등을 조회하고,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주차 솔루션이다.

또한 이용자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주차관제장비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돼 별도의 정산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인천시 본청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T맵 주차’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스마트 주차시스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023년까지 관내 350여개 모든 공영(유료)노외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세환 인천시 교통관리과장은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통해 인천 시민과 인천을 찾는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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