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능형공장으로 탄소중립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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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능형공장으로 탄소중립 실현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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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글로벌 어젠다로 부상했고 선진국은 탄소 감축이 가장 뚜렷한 분야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스마트 제조’를 제시했다.
 
하지만 국내 제조 중소기업은 저탄소 전환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공정개선과 설비도입 관련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세계적 탄소중립 주도권 선점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 강화를 위해 생산성 향상에 더해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특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금액은 탄소중립 스마트공장의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업당 7000 만원(기초), 2억 원(고도화) 등 국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효율 설비 개체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의 차별적인 지원방향은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하는 데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의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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