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실현 일환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내부자산을 활용한 국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헌혈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혈액관리본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주차 플랫폼을 연계한 헌혈의집 ‘코엑스센터’ 헌혈자 대상 주차비 지원 △국민 헌혈 참여문화 확산 및 캠페인 홍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헌혈자 모집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헌혈 동참에 필요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은 “혈액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국민들의 지속적 헌혈 참여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활동이 헌혈자의 이동 편의와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