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코로나 우울 대비한다…자살예방 정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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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 우울 대비한다…자살예방 정책 방안 논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2 17: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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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일 코로나 우울 관련 자살예방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자살예방 인프라 강화 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12차 자살예방분야 지자체 점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12회차를 맞이한 이번 회의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의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및 자살예방 우수 기초지자체(충남 홍성군, 전북 김제시, 충북 옥천군)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살예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감으로 2~3년 후 자살사망자 증가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한다.

이와 관련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역 맞춤형 정책 지원 등 자살예방 사업 및 예산 확대 추진을 안내하고,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정책 추진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자체 내 전담인력 확충 등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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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린 2021-07-06 12:07:15
힘든 코로나 상황이지만 모두 힘내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픽껌 2021-07-06 12:04:32
코로나 대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없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