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세계해사대학은 온라인 서명식을 통해 불법어업 대응 역량강화 사업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불법어업 예방·방지·근절과 어선안전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교재 개발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훈련 실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정례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사업 이행 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KMI는 오랜 기간 동안 수산·해사분야 연구 및 콘퍼런스 개최 경험 등을 토대로 교육교재 개발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훈련 실시를 위해 WMU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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